지난 4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A씨(65세)가 발견해 신고 1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집안 내부를 태우고 시가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방안에 있던 이모씨(27세, 여)는 연기를 마시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경찰은 최근  이 씨가 우울증을 겪고 2차례에 걸쳐 음독 자살을 기도 했었다는 이 씨의 남편의 진술에 미뤄 이 씨의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제주투데이>

 

<나명문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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