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6일 농기계를 몰고 파출소로 돌진한 A씨(58세)를  특수공용건조물 파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10분께  혈중알코올 농도 0.187%의 만취상태에서 경운기 개조차량을 몰고 대정파출소로 돌진해 출입문 지지대와 유리창 2장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신과 연루된 가정폭력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제주투데이>

 

<나명문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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