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아마와 함께 제3회 해녀축제가 열리는 모습이다.

제3회 ‘해녀축제’가 구좌읍 하도리 해녀박물관에서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성황리 개막됐다.

개막전은 해녀대회 거리행진 행사 시작으로 해녀박물관까지 전통복장을 한 제주 해녀들과 일본 아마(해녀)들이 참여했다.

또한 박물관 특설 무대에서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김녕리의 잠수굿 시연, 도립무용단의 ‘해녀춤’, 일본 도바시 쓰가지마 사롱고 마쯔리 팀의 ‘일본 해녀춤’, 세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해녀복 패션쇼’ 및 각종 해녀문화 예술공연을 선보였다.

둘째날인 10일 ‘해녀물질 대회’, ‘전국해녀사진촬영대회’, ‘시화전’, 초등학생 그림기대회, 도일 ‘해녀양씨’ 영화도 상영된다.

이외에도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 판매 및 해녀 음식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제주투데이>


<나명문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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