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관 조감도.
제주도 중등학교 중에서는 최초로 100주년을 맞는 제주고등학교가 '100주년 기념관 기공식'을 갖는다.

제주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고두배)는 5일 11시 제주고등학교 구내에서 펼쳐지는 이 자리에는 양성언 교육감, 오시봉 제주고등학교 교장, 김부일 환경부지사, 현우범 도의회 부의장등 내빈과 동문 및 교직원, 학생등 300명이 참석한다.

제주고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관은 현, 제주고등학교 구내 5940㎥의 부지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782㎥의 규모로 역사 전시실, 자료전시관, 회의실, 다목적실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역사전시실에는 제주중등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각종 자료 및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편, 제주고등학교는 1907년 당시 제주군수 윤원구 선생에 의해 설립된 의신학교를 시작으로 1910년 공립제주농림학교로 개편해 100년동안 1만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제주투데이>

 

<배서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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