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남 소방교.
제주소방본부 김태남 소방교(40세)가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안전상을 수상했다.

제주소방본부는 김태남 소방교가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돼 1계급 특별승진 임용 후보자로 내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소방교는 이날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리는 제 3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봉사상 안전상을 수상했다.

김 소방교는 지난 2002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등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WHO가 주관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테스크포스팀으로 참여,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공인획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화재안전 분야 지역특성에 맞는 10개 분야 75개 사고예방 정책을 개발 보급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 6.6% 저감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1974년 시작된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봉사정신을 함양을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돼 오고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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