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산간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리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1100도로와 5.16도로에 1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오후 2시20분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비자림로는 소형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고, 대형차량은 월동장구를 장착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번영로·남조로·명림로·제1산록도로는 소형차량에 한해 월동장구를 장착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현재까지 산간지방에 2~3cm의 눈이 내렸고 앞으로도 5~8cm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운전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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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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