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8일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생안정을 위해 8개반 26개부서의 분야별 상황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2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제주사랑상품권 구매촉진, 설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 및 물가안정관리 등 지역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비상근무 체제 유지, 사건 사고발생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 연휴 급수대책, 비상진료, 생활쓰레기 등 생활민원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실시 및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 대한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기간중 응급 및 일반환자들의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편의를 위해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의료기관(약국포함)과 음식점 운영현황을 게재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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