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0일 독거노인 안전확인 및 활동지원을 위해 3억8900만원을 투입해 '2011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920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인돌봄기본인 경우 독거노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으로 돌보미를 파견해 가사서비스 및 말벗 등의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돌보미들은 주1회 방문해 어디 편찮으신 데는 없는지 살피고, 지붕누수나 보일러 등 문제는 없는지 파악한다.

또한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주2회 안부전화를 드리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원스탑지원센터에서는 돌보미들이 파악한 각 가정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거개선사업  153회, 식사배달 2745회 서비스를 연계 제공했고, 지역사회 독지가, 단체 등이 후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독거노인원스탑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복지안전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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