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과 조천도서관은 31일 장애인 웹접근성 개선을 위해 2000만원을 투입해 홈페이지 개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접근 및 지식정보 격차를 좁히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간 장서구입예산의 10%를 할애해 점자도서와 오디오북 등 장애인대체자료를 400여권(점)을 확보, 장애인들의 지식정보제공에 앞장서고 장애인택배제와 순회문고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장애인들의 알 권리, 읽을 권리를 보장할 계획이다.

올해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확대로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이 더욱 절실한 장애우, 고령자들의 도서관 정보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도서관의 새로운 고객층 발굴 기회가 될 것으로 도서관은 전망하고 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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