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25일 발표한 '3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2로 전월보다 10p 하락,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생활형편 및 생활형편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판단한 가계의 비중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현재의 경기상황 및 향후 경기전망은 부정적 평가가 큰 폭으로 증가됐다.
또 취업기회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 전망이 크게 나타났고 물가수준의 상승을 전망하는 가계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계의 비중이 전월 수준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가계저축은 감소하고 가계부채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계가 전월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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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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