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유리의 성, 전쟁역사박물관, 경찰이 관광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고성욱)는 11일 오전 제주서부경찰서에서 강신보 제주유리의 성 대표와 이영근 전쟁역사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관광치안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유리성과 전쟁역사박물관은 연 180만부 이상 발행되는 관광지 팜플렛(리플릿 포함) 등에 경찰에서 당부하는 ‘안전한 제주여행 3가지 수칙’을 게재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경찰서 QR코드(Quick Response)를 삽입해 경찰 홈페이지 이용 접근성을 강화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이날 강신보 제주유리의 성 대표와 이영근 전쟁역사박물관장은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치안확보가 필수"라며 "관광지와 경찰이 함께 제주관광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고성욱 서장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지 주변에 단속보다 계도위주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의 불편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한라수목원에서 관광객, 도내.외 여행업체, 주요 관광지 대표, 관광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논의한 바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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