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간벌과 휴식년제 사업 목표량 2000ha를 초과 달성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간벌과 휴식년제 사업 추진상황은 각각 목표량 1000ha 계획에 간벌추진 1242ha, 휴식년제 사업신청 1015ha로 목표량을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여건 변화에 따른 농가의 적극적인 자구노력, 농협 등 생산자단체의 현장지원 활동 역할제고, 행정의 지원 등 3위 일체의 노력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간벌 및 휴식년제사업이 생산자단체, 농가중심의 자립형 실천정책 전환으로 농협의 사업시행 주체가 돼 농가의 자율 실천분위기 조성을 기울여 왔다.

또한 소비자선호의 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현장지원 독려활동과 수시 대책회의를 개최,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각 농협단위로 간벌작업단 25개반을 운영, 간벌을 지원했다.  

이용민 농협 감귤팀장은 "향후 휴식년제 참여농가 관리를 강화하면서 신청농가가 적극적으로 열매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 봉사활동 전개 등 노지감귤의 적정생산을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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