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최근 만감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PC 농업인교육장에서 지난 6일과 8일 진행된 교육엔 한라봉, 천혜향, J-레드향 재배농가 520여명이 참가했고 제주도 농업기술원 이중석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강희철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만감류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칫 품질 하향 평준화 우려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농가가 최고의 고품질 감귤을 생산해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