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찬성 단체가 5일 오전 경찰과 충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거리 행진을 시도했다.

하지만 반대측과의 충돌을 우려한 경찰이 이들을 가로막자 방패를 뺏는 등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반대측 진영에서도 찬성측과 충돌을 우려해 거리 진출을 막고 있는 상태다. <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