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7일 폭력배임을 과시하며 공짜 술을 마신 임모(30.제주시 용담동)씨 등 4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교소도에서 알게된 이들은 지난 4월5일 밤 2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김모(51)씨가 운영하는 모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지불하라는 업주 김씨에게 문신을 보여주며 협박, 술값 106만원을 지불하지 않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술값 560여만원 상당을 떼먹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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