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17일 조직폭력배가 낀 주부도박단 일당 중 달아났던  김모(44.북제주군 한림읍)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했다.(본보 5월3일,6일 보도)

김씨는 지난 2월 초순경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모 한약방 4층에서 이미 구속된 속칭 '땅벌파' 행동대원 홍모(36)씨 등 주부도박단과 함께 화투 20장을 이용해 한판에 최고 100만원을 걸고 속칭 '독노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이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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