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이 7개소 수용인원 363명으로 시설입소율이 약0.7%로 선진국 수준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노인인구는 갈수록 증가해 4만8052명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 복지 등 노인 시설 보호를 위해 이들 중 일부에 해당하는 노인인구만이 해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노인인구 수가 도와 비슷한 울산의 경우 시설 보호 인구수가 1007명에 비해서도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실버요양시설 등과 각종 노인 보호시설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제주도는 "내년도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5개소 가 추가 신축되고 시설입소 증원이 늘어난다"며 "그렇게 되면 노인중 시설입소율이 2.23%로 선진국 노인복지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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