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정용환)는 화장품 원료 식물인 '새우란' 분양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새우란 조직배양에 의한 대량증식 특허도 확보했다. 새우란의 어린 잎을 통한 대량증식 방법이다. 

화장품 원료회사인 (주)내추럴솔루션(대표 장문식)에서 600개체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윤필용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박사는 "새우란의 조직 배양체를 이용한 화장품 원료화가 농가 소득 창출과 기업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우란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서 서식 하는 난과 식물이다. 일본에선 미백제와 피부외용제로 쓰고 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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