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종민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최고의 제주감귤을 만든 브레인이 선정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에서 개최한 탑 프루트(Top Fruit) 과일 종합평가회에서 허종민 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감귤 최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도공로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그는 최고 감귤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1차 탑프루트 재배단지 조성, 도내 9개단지 136농가에 대해선 현장 컨설팅팀과 함께 현장 지도했다.

또 부농프로젝트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해 감귤재배의 고질적인 문제점 10가지를 뽑아내기도 했다. 성과는 농가당 1.5㏊의 면적에서 연간 1억원의 총수입을 올리며 입증되기도 했다.

그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감귤 대체작물로 참다래 기술을 보급해 골드키위가 100ha에서 재배되는 등 정착을 돕기도 했다. 여기에 제주산 신품종인 참다래도 확대 보급해 현재 195농가에서 51ha의 면적에서 재배중이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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