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 뉴스 14면에 실린 서귀포 소개 기사.
대한항공 기내지인 '스카이뉴스'에 서귀포시에 대한 홍보기사가 게재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월 29일자 스카이뉴스(제304호) 14면 '줌인'면에 석양에 물드는 새연교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자연의 보고 속 휴양낙원'이라는 제목의 영문기사를 전면 게제했다.

기사를 보면 서귀포시를 '179㎞의 해안을 따라 성산일출봉과 용머리해안, 섭지코지 등과 같은 다양한 화산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따뜻한 기후와 함께 빼어난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풍부한 생태자원을 지닌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봄마다 달콤한 감귤 향기가 가득하고, 여름에는 환상적인 해양 축제의 장소로 바뀌며, 골프․승마․하이킹 등 사계절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레저스포츠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대포․갯깍 주상절리대와 제주올레 코스의 해안 절경이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주민속촌박물관과 성읍민속촌은 물론 제주초콜릿박물관과 세계자동차박물관 등이 있는 다양한 박물관의 도시라고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으며 미각을 자극하는 지역의 겨울 진미로 모슬포 방어와 관련 요리 등을 소개해 흥미와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사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서귀포시 방문 유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뉴스는 대한항공이 격주로 발행하는 국․영문 혼용의 타블로이드판 기내지로, 매호 1만부가 배포돼 탑승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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