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귀포경찰서와 대정파출소에 따르면 대정읍 일과리에 거주하는 양모 할아버지(80)가 지난 21일 오전 7시께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경대원과 수색견을 동원해 대정읍 일과리와 무릉리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서는 한편 해양경찰의 협조를 얻어 해안가 등에 대해서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 할아버지는 165cm의 키에 흰머리가 많은 편이다.
집을 나설 당시 양 할아버지는 검쟁색 트레이닝복에 검정색 운동화, 그리고 귀마개가 달린 자주색 방한모를 착용를 하고 있었다.
연락처=서귀포경찰서 대정파출소(974-2622).<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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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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