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의 현실과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포럼이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주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로 17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12 제주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주제는 '다문화교육의 현실과 정책적 지원방안'이다.

이날 포럼은 다문화사회에 대해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조기정착해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주제발표엔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오성배 교수가 나선다.

이어 지정토론에선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김민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주도교육청 박재형 정책기획실장, 제주도 고영실 여성가족정책과장, 김정우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현길자 참사랑 실천학부모회장, 강다희 제주필리핀결혼이민자모임전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오대익 교육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어 이에 따라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서로 공존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포럼 개최 이유를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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