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여성특별위원회가 18일 제29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로서 여성특별위원회는 오는 2013년 6월 9일까지 활동하게 됐다. 특위 위원은 기존대로 9명을 유지하게 된다.

여성특위는 지난해 제주도의정 사상 처음으로 설치돼 제주여성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여성정책 모델 개발, 권한 강화 등의 각종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이선화 의원은 "제주도의 여성정책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추가적인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본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의회는 만장일치로 가결해 통과시켰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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