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60대가 실종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강모씨(62·대정읍)는 17일 오전 9시께 가족들에게 "자살해 버리겠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1시10분께 대정읍 신평리 올레11코스 인근 곶자왈에서 숨져 있는 강씨를 발견, 사체를 가족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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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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