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하 조합장.
구좌농협이 오는 31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FTA에 대응한 농가소득 창출에 최우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공로로 지난해에는 종합경영평가 결과 최우수조합 선정 및 우수조합장상 수상, 클린-뱅크 인증 수상,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지정 인증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농산물인 당근세척시설에 대한 GAP인증 받아 우수농산물 출하와 공선회 등 조합 협동조직 내실화를 통해 농산물 품질·유통개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핵심 농산물인 당근과 월동무의 수출 등을 추진하는 등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부인하 조합장은 "현재 FTA대응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에 대응한 농업인 실익사업 발굴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이보람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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