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낚시어선 수익이 증가추세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도내 낚시어선 213척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소득을 조사한 결과 이용객은 8만7668명에 총 소득은 17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1척당 평균 822만원의 소득을 올린 셈이다.

이용객 7만6091명에 16억1100만원의 소득을 올렸던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이용객은 15%, 소득은 8.7% 증가했다.

박태희 도 수산정책과장은 "최근 들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바다낚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위해 해양경찰과 행정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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