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해 열린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 참가자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제12회 예래생태마을 체험 축제가 오는 31일 개최된다.

제주 서귀포시 예래 생태마을체험축제위원회(위원장 강창완)는 '제12회 예래생태마을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31일, 다음달 2일, 다음달 8일∼9일 등  5일 동안 예래 논짓물, 대왕수천, 객깟 주상절리, 군산, 하예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생태 마을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예래생태마을을 홍보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을 높이자는 취지다.

프로그램을 보면 ▲반딧불이 관찰과 체험 ▲하천 수생 생물 관찰과 체험 ▲조간대 바다 생태 관찰과 체험 ▲문화유적과 자연 생태 탐방 걷기코스 등이다.

강창완 위원장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축제 체험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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