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2개 WCC 행사장 주변, 주변 도로변, 관광지, 올레코스, 해안변, 농로변 등에서 매일 순찰환동을 실시하며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도 '내집앞·점포앞 쓸기 운동'과 '일제 대청결의 날'을 진행하며 모든 도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선 새벽과 오후로 나눠 매일 2회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피서지별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피서객 등이 참여하는 '자율 청소시간'을 설정해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실시하고 있다.
도는 '클린 제주 만들기' 추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평가단도 가동한 상태다. 평가단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면 시상금도 제공한다.
강승부 도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상반기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1790여개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 연인원 1만5170명이 참여해 쓰레기 1135톤을 수거하는 성과도 거뒀다"며 "도내 읍·면·동장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제주공동체 의식이 발휘되고 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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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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