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삼다수 불법 도외 반출 의혹 유통업체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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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삼다수 불법 도외 반출 의혹 유통업체 전격 압수수색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2.08.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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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삼다수 특약점 대표단이 지난 달 24일 공개한 불법유통 삼다수 사진. 왼쪽 사진은 도내서 유통되는 삼다수(연두색 띠), 오른쪽 사진은 도외서 유통되는 삼다수(파란색 띠).
제주지방경찰청은 14일 오전 삼다수 불법 도외 반출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시 모 유통업체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제주지역 삼다수 유통업체가 삼다수를 도외로 반출하고 있다는 수도권 대리점들의 주장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앞서 지난 달 24일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삼다수 특약점 대표단은 제주도민의방에서  '도내 유통 삼다수 불법 도외 유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표단은 이날 제주지역 직영 삼다수의 불법 도외유출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호소하면서 제주지역 대리점들의 삼다수 도외유출을 막아달라고 도개발공사에 요구했다.

도외로 불법 유통되는 삼다수 가격이 서울지역 삼다수 대리점의 시중 판매가격보다 낮아 수도권 시장가격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수도권 지역 일반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다수 가격은 묶음(6개) 4700∼4900원 선인 반면 불법으로 유통된 삼다수는 3900∼41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단은 "제주도내에서 유통되는 삼다수 묶음의 손잡이 색은 '녹색'이지만 수도권 삼다수는 '파란색'으로 돼 있어 확연히 구별할 수 있다"며 "수도권에서 '녹색' 띠 삼다수를 쉽게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실제로 수도권 지역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삼다수의 물량을 찍은 사진을 증거로 내밀기도 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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