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제주지역 선거인단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3만6028명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은 3만2984명, 투표소투표 선거인단은 3044명이다.

제주지역 선거인단 1차 모집은 지난 14일 마감된 바 있다.  1차 선거인단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투표 또는 제주경선이 진행되는 25일 현장투표를 벌이게 된다.

민주통합당 후보 순회 경선은 오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울산(26일), 강원(28일), 부산(9월 8일), 세종시·대전·충남(9월 9일), 서울(9월 16일)로 끝난다. 특정후보가 과반수를 넘기면 대선후보로 결정된다.

하지만 과반수를 넘긴 후보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투표, 20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투표, 22일 투표소 투표를 거쳐 23일 서울·경기·인천 대의원 현장투표 등을 통해 같은날 대선후보를 결정한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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