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엔 4억3000만원을 투입해 216동 처리가 목표다. 이날 현재 122동 철거를 마치고 66동은 공사중이다.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해 주민 건강과 토양오염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슬레이트 지붕면적 84.02㎡, 1동당 186만원까지 지원하며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도는 오는 2021년까지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벌일 예정이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