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회복지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온 사회복지공무원에게 주는 상인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상' 후보에 11명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무원상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는 상으로, 도·행정시·읍면동 소속 5급 이하 사회복지업무담당공무원 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대상 1명, 본상과 장려상에 각 2명씩 총 5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사회복지분야(사회복지직렬은 5년 이상, 기타 직렬은 1년6월 이상)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다.

지역복지 기여도와 지역주민 만족도, 친절·자원 봉사·이웃돕기 등 조직 내 귀감이 되고 고객만족 등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심사·심의해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다음달 11일에 개최되는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때 수여된다.

현재 도와 행정시 및 읍면동에는 총 291명의 공무원이 사회복지 분야에 근무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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