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신축 아파트 공사장서 소방용품을 훔친 J모(53)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40분께 제주시 도련동 모 아파트 신축공사 지하실에 침입, 소방앵글밸브 7개와 밸브소켓 295개 등 80여만원 상당을 훔쳐 나오다 주민 S모(42)씨에게 적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J씨가 누범 기간 중에 다시 범죄를 저지름에 따라 구속수사할 방침이다.<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