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익 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이 30일 중국 광요그룹 관계자들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중국 광요그룹이 제주신화역사공원에 5억 달러 투자 의향을 밝혔다.

제주도는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중국 광조우와 상하이에서 제주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투자설명회엔 180여명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굴직한 성과도 냈다. 중국 광요그룹은 제주신화역사공원 5억 달러 규모 투자양해각서를 30일 체결했다.

또 강소성 남통시의 남통천윤이달 그룹은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도에 제출했다. 

도는 중장비 제조업체인 S중공업을 방문해 '그룹 연수원 제주유치'를 요청해 실사단 제주 파견이란 성과도 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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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또 투자유치가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유영근 중국 정오랑 유한공사 총경리와 송영란 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 푸만 해성실업그룹 이사 등을 제주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도는 투자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벌일 방침이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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