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진 이사장.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이 지난 1일 창립 9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9월 1일 창립한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약 4만여 업체 62%에 달하는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반면 사고율은 전국 최저수준인 3.84%다. 전국 평균은 6.64%.

지난 7월 23일 시행된 골목상권 보증은 시행 한달만에 32억원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보증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경제파생효과는 2조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5만2000개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로 분석되고 있다.

박성진 이사장은 "제15호 태풍 '볼라벤'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기업에 태풍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처리기간을 5일에서 당일로 단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박 이사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증상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