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가 추자도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한다.

해경은 최근 추자 인근 해역에 삼치 어장이 형성되면서 타 지방 저인망 및 선망 어선들이 불법으로 조업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기상 악화 때에는 1500톤급 이상 대형 경비함정을 특별 배치한다.

한편 올들어  제주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하다 적발된 선박은 모두 16척으로, 지난해 13척에 비해 3척 늘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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