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올해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상의는 올해 청년인력 200명을 도내 중소기업체에 인턴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인턴에 대해서는 약정임금의 50%(1인당 월 50만원~80만원 한도 내)를 최대 6개월까지 기업체에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당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6개월간 65만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 참여 조건은 상시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으로서 일부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인력 양성을 통해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고용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청년은 제주상공회의소 청년인턴담당(Tel. 757-2164~6)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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