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총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를 방문,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기자들은 '돌제부두가 없는 상태에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할것이냐'고 물었다.
또한 기자들은 '설계변경을 할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 총장은 "돌제부두가 없는 상태에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지만, 15만톤급 크루즈선 2척 입출항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면담에서 앞으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국방부 담화를 발표했다"며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총장은 "제주도와 해군이 서로 윈윈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해군도 제주도에 협조하겠다. 도에서도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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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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