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은 오는 26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치료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강좌에는 암 종류별 진료과 전문의 2~3명이 나서서 암의 진단 및 치료, 예후, 식이요법, 정신건강 등 통합정보와 기타 암 치료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암 치료와 관련한 최신 경향과 특수요법 등 암환자로 인한 가족정신건강 등 세밀한 부분까지 설명한다.

강좌는 매달 4번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라병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26일 암치료의 권위자로 ‘암 걸리고도 잘사는 법’ 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최일봉 제주한라병원 서귀포병원장이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4월 뇌종양, 5월 갑상선암, 6월 위암, 7월 대장암, 8월 폐암, 9월 간암, 10월 유방암, 11월 전립선암, 12월 부인과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수 한라병원장은 “그동안 암은 극복하기 어려운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암에 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암 환자들이 슬기롭게 대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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