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근 청장.

김성근 제주지방경찰청장은 12일 "안전한 제주, 행복한 제주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다른 지역은 인구가 줄어드는데 제주는 늘어나고 있다. 관광객도 1000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때문에 제주를 안전한 관광도시로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청장은 "올레길 살인사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착실히 점검하겠다"며 "제주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디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최근 경찰 간부들이 음주운전으로 해임되거나 징계를 받아 도민들의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양심 문제다. 경찰 신뢰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것과 관련 김 청장은"전국적으로 문제제가 되고 있다"며 "외사 인력이 몇명 디지도 않는데, 그 인력으로 예방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경찰이 외국인 범죄에 대비하고 외사 경찰은 전문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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