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석호 위원장.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문석호)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제주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센터는 분산.운영되고 있는 CCTV시스템을 한곳에 통합 운영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국에선 최초로 제주가 최초로 광역단위의 CCTV가 통합돼 제주월드컵 경기장내 5000여대의 CCTV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센터화 됐다.

현재 제주도내 187개 학교내에 CCTV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초등학교 110개 학교와 연계돼 실시간 관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선학교,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에 대한 점검을 할 예정이다.

문석호 위원장은 "현재 학교 CCTV 대부분이 41만 화소로 야간 모니터링이 어렵고, 모니터링 용역이 도청과 교육청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며 "학교와 연결된 CCTV에 대한 저장기능을 확보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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