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신축한 산림생명자원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각종 연구 장비를 갖춘 산림생명자원연구동을 신축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과학원에 따르면 연구시설을 확충한 이유는 제주도가 기후변화에 의한 육상생태계 변화 연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와 관련 연구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산림생명연구동은 부지 9415㎡에 연면적 904㎡의 지상 2층 건물로 총 20억 4천만원이 투입됐다.

신축 연구동은 산림생명자원 표본 30만점을 보존할 수 있는 표본실을 비롯 엑스레이현미경 등 다수의 분석 장비를 갖췄다.

한편 준공식이 끝난뒤 '제주지역 인공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상익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의 ‘인공림 관리를 위한 국가정책’ 등 5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주제잘표후 제주지역 인공림의 자원화 및 관리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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