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는 26일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우 지사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애로사항과 관계자들의 시설운영 등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했다.

한편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사업비 18억 3100만원을 투자해 548㎡, 지상 1층, 산모방 14실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3월 29일 개원후 현재까지 14명이 이용했고, 현재 6명이 산후조리중이며 출산예정일에 따라 110명이 예약된 상태다.

도는 이용자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 미혼모 등 어려운 계층에게는 이용료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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