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찬 과장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소화기학회에서 주제발표하고 있는 모습.
S-중앙병원(원장 하영일) 소화기내과 이종찬 과장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소화기학회(DDW2013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두 차례에 걸쳐 주제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소화기 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술대회로 세계 100여 개국에서 2만여 명의 소화기학 관련 의학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회다.

이종찬 과장은 18일을 시작으로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시 이용되는 견입법에 대한 전향적 비교 연구(Efficacy of counter-traction techniques for gastric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prospective, randomized, comparative study)'를 발표했다.

이어 21일에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의 훈련을 위한 동물 모델(Simulating bleeding for gastric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in ex vivo porcine models)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DDW에서 발표한 주제는 이종찬 과장이 하버드 의과대학에 재직할 당시 연구결과로 앞으로 위선종 또는 조기 위암의 정립된 치료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의 발전을 제시한 것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