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심리는 전국수준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7일 발표한 6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보다 3p 상승한 104를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88로 전달보다 3p 하락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8로 전월대비 4p 상승한 가운데 소비지출전망CSI도 107로 전월대비 6p 올랐다.

현재경기판단CSI는 79로 전월보다 2p 하락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95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7로 전달보다 4p, 금리수준전망CSI도 88로 전월대비 7p 각각 올랐다.

현재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는 전월대비 각각 1p 및 2p 상승한 88과 91을 기록했다.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전월대비 각각 4p 및 1p 하락한 100과 99를 기록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3으로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향후 물가상승을 전망하는 인식이 여전히 우세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03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임금수준전망CSI도 전월보다 1p 하락한 116을 기록했다.

6월 제주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4로 전국(105)에 비해 1p 낮은 수준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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