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오는 9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7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한국문화, 한국에서의 생활'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의 경우 베트남 5명, 중국 2명, 영국 1명, 대만 1명 등 9명이 참가한다.

대학생부는 중국 5명, 인도네시아 3명, 일본 3명, 미얀마 1명 등 12명이 경쟁을 벌인다.

대상(1명)ㆍ금상(1명)ㆍ은상(2명)ㆍ동상(3명) 수상자에게는 제주대 총장상과 10만~30만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문의=국어문화원(754-2712).<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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