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북한 이탈주민의 제주 조기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여성위원회(위원장 임강자)는 12일 제주 YWCA 대강당에서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문화교실’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순택 민주평통 제주지역부의장을 비롯해 여성자문위원, 하나센터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화 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통해 정착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제공,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말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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