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 시장을 내달 1일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 시장은 당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최근 드라마 결혼의 여신 및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촬영 등으로 이중섭거리 일대의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간운영대를 2시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시장 참여자를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 결과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공개추첨을 통해 12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모집된 단체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마지막주 일요일까지 3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