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천연염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27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가 주관한다.

'창조경제시대의 제주천연염색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전통적인 제주천연염색 제품을 현대적으로 활용해 각 지역 사업주체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제주 천연염색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형길 제주대학교 교수의 ‘창조경제시대 천연유래물질을 활용한 융복합 힐링 플랫폼 확산 전략’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재봉 도담천연염색 대표의‘천연염료를 이용한 날염 염색’, 이광진 제주대 교수의 ‘제주천연염색분야의 인증체계 구축 방안’김도식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사업전략센터장의 ‘섬유제품의 적합성 및 인증 시스템'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으로는 강기춘 제주대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김훈 (사)제주미래비전연구원 감사, 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운영국장, 하태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팀장, 이인호 제주국제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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