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주지역 기업경기가 전달보다 2p 떨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3일 발표한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1월중 업황BSI는 77로 전월대비 5p 하락했고, 2월 업황 전망BSI도 73으로 전월대비 2p 떨어졌다.

제조업 업황BSI(75)은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2월 업황전망(73)은 전월과 같다.

비제조업 업황BSI(77)는 전달보다 5p 떨어졌고 2월 업황전망BSI(73)도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매출BSI의 1월 실적은 75로 전월보다 9p, 2월 전망도 79로 전월대비 2p 각각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1월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3p, 2월 전망도 77로 전월대비 4p 각각 떨어졌다.

자금사정BSI의 1월 실적은 83으로 전월대비 7p, 2월 전망도 81로 전월대비 10p 각각 상승했다.

제주지역 업체들은 경영애로 사항으로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18%)을 우선 꼽았다. 이어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7%),  자금부족(16%), 업체들간의 경쟁심화(13%), 내수부진(12%), 불확실한 경제상황(7%) 순으로 나타났다.

1월 중 제주지역의 기업경기지수는 77로 전국(73) 대비 4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 65개, 비제조업 229개 등 294개 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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